드라마 '굿 와이프' 방송 시기의 변경이 확정됐다.
tvN 관계자는 14일 OSEN에 "새 드라마 '굿 와이프'의 편성 시기가 내부 사정으로 변경됐다.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당초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6월 27일 월화로 편성됐던 터. 때문에 이번 변경으로 '굿 와이프'는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첫 방송 시기 역시도 10일여 뒤로 밀리게 됐다.
전도연, 윤계상, 유지태, 나나 등이 출연하는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와이프'(The Good Wife)를 리메이크한 작품.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물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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