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윤정수를 비롯해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우먼 홍윤화, 아나운서 강승화가 KBS 1TV 새 예능프로그램 '이웃사이다'의 MC로 발탁됐다.
'이웃사이다'는 층간소음 시비, 주차공간 부족 등 여러 고질적 갈등으로 다툼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웃간의 갈등을 따뜻한 화합으로 풀어내는 공익성 예능 프로그램.
특히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 난 박수홍, 윤정수는 6년 만에 공익프로그램에 콤비로 나서 눈길을 끈다. 주민 간 불화를 겪고 있는 서울시 아파트 주민들이 해결을 의뢰하면 직접 아파트로 출동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 미션을 완수하면 해당 아파트에 주민들을 위한 소통창구를 선물한다는게 이들의 계획이다.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며 소통하는 과정 속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의도이자 목표다.
박수홍, 윤정수의 '앙숙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KBS 2TV '1박 2일'의 김종민과 입담 좋은빅마마 이혜정, 최근 이혜정 도플갱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홍윤화, 훈남 아나운서 강승화가 MC로 합류했다.
한편 '이웃사이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첫방송을 시작한 후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MBC 캡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