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과 유선이 전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14일 오후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혁과 유선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MC로 설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17번째 생일을 맞은, 전통있는 영화제로 주로 독립영화들을 초청하며 독립영화 장려에 앞장선 영화제로 유명하다.
영화 '본 투 비 블루'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종혁과 유선은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할 전망이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CGV옥토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상영장을 비롯해 CGV전주고사, 메가박스전주, 전주시네마타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에서 10일간 개최되며 지난 회보다 확대된 211편을 초청해 진정한 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