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PD가 슈퍼주니어 이특의 책임감을 칭찬했다.
'정글의 법칙' 파푸아뉴기니 편의 연출자인 박중원 PD는 14일 OSEN에 "이번에 이특이 처음으로 정글을 다녀왔다. 이특이 예능에서 땀을 흘려본 적이 있나 싶은 생각에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섭외를 했다. 또 이특이 앞으로 MC로서 더 승승장구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도 도전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PD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겁이 좀 많은 편이기도 한데 정작 정글가서는 정말 잘해줬다"며 "책임감이 강해서인지 뭐든 열심히 하더라. 그리고 평소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글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이특은 지난 달 27일 강인, 이태곤, 장희진, 장현성, 셔누 등과 함께 파푸아뉴기니 편의 후발대 멤버로 합류해 정글 생존기를 처음으로 경험하고 돌아왔다. 파푸아뉴기니는 남태평양 서쪽 끝에 위치한 나라로,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도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파푸아뉴기 편은 현재 방송 중인 통가 편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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