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애정전선은 이상무다. 신곡 '나쁜 여자'에 찬사를 보내 준 것도 남자 친구였다.
제아는 1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곡 '나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슬픈 감성 발라드이지만 왠지 봄 느낌이 난다. 가사에 많이 공감하실 듯하다"고 자신했다.
이 곡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작사 작곡 피처링을 맡아 탄생한 감성 발라드다. 다른 사랑이 생긴 나쁜 여자의 이야기가 제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제아는 무려 6년째 프로듀서 최필강과 열애 중이다. 같은 음악가로서 남자 친구 역시 이번 그의 솔로곡이 마음에 든다고. 제아는 "작곡가라서 멜로디만 듣다가 가사도 보라고 하니 좋다면서 깜짝 놀라더라"고 자랑했다.
15일 오전 0시, 3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 제아는 방송 활동을 제외하고 다양한 통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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