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이 남친돌로 변신했다.
25일 첫 번째 정규앨범 'LOVE&LETTER'로 컴백에 임박한 보이그룹 세븐틴의 2차 포토레터 이미지가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기습 공개됐다.
세븐틴의 이번 첫 정규앨범은 'FIRST'라는 키워드에 'LOVE'와 'LETTER'를 매치 시켜,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팬들을 향한 마음의 편지를 그들만의 음악에 실어 보낸다는 의미를 포함한 앨범으로, 그간 팬들에 받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는 세븐틴의 마음과 사랑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에 정규앨범 1집 'LOVE&LETTER'의 콘셉트에 따른 세븐틴의 모습을 총 3차에 걸친 포토레터로 선보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13일 1차 포토레터 속 디에잇, 민규, 조슈아, 원우 네 명의 싱그러운 모습을 공개, 이어 14일 2차 포토레터를 통해 정한, 승관, 우지, 도겸의 새로운 모습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네 명의 세븐틴 멤버들은 순정만화 속 남자친구 같은 이미지로 여심을 흔들며 청춘의 부드러운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정규앨범 1집 'LOVE&LETTER'의 컨셉트에 따라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모습을 연출하며 각자의 매력을 담아낸 것.
봄비 내리는 날 우산 속에서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여자친구를 응시하고 있는 정한, 신중하게 여자친구의 선! 물을 고르는 승관,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트 풍선과 함께 환한 미소를 건네는 우지,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자친구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도겸까지 정규앨범 1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에 충분하다.
세븐틴의 이번 첫 정규앨범 'LOVE&LETTER'는 '만세'를 잇는 연장선으로, 세븐틴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컴백에 앞서 오는 24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음반은 25일 발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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