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오재일이 만루 홈런을 폭발했다.
오재일은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회초 2사 만루에서 송창식의 4구째를 가운데 낮은 139km 속구를 받아쳐 우중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0m, 시즌 2호 홈런.
올 시즌 리그 4번째 만루 홈런. 두산은 13일 한화전에도 민병헌이 2회 우월 만루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오재일까지 이틀 연속 그랜드슬램이 폭발했다. 오재일은 지난해 9월22일 사직 롯데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쳤다.

두산은 여세를 몰아 2회초 선두 김재호도 송창식의 초구 가운데 높은 136km 속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