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3승째, 팀도 3연승'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4.14 21: 28

두산이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7-2 대승으로 장식했다. 오재일의 만루포 포함 4방의 홈런이 터지며 시즌 팀 최다득점을 올렸고,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3승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한화와 3연전을 모두 이기며 3연승한 두산은 7승3패1무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최다실점으로 무너지며 3연패를 당한 한화는 2승9패를 마크, 승률 1할대(.182)로 10위 최하위가 굳어지고 있다.
경기후 두산 니퍼트가 선수들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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