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가 송중기에 이어 살아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6회에서는 1년 만에 살아 돌아온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김지원 분)은 우르크에 백년 만에 내리는 눈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 때 눈을 헤치고 팔에 붕대를 감은 서대영이 나타났고, 명주는 이를 보며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이어 서대영은 "답이 많이 늦었다. 안 헤어질 거다"라며 명주에게 키스했고, 명주는 이를 거부하다 받아들이며 애틋한 재회를 나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