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서정연이 이승준의 직박구리 폴더의 비밀을 풀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6회에서는 송상현(이승준 분)이 언급했던 직박구리 폴더의 비밀을 푼 하자애(서정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자애는 송상현의 노트북 비밀번호를 묻는 이치훈(온유 분)에게 "송상현 천재"라고 답했다.
이후 이들은 블랙키가 보낸 영상을 보며 웃음꽃을 피웠고, 영상이 끝나자 하자애는 "컴퓨터 좀 쓰겠다"라며 그의 직박구리 폴더를 찾아냈다.
직박구리 폴더 안에는 하자애의 10대부터 30대까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정렬되어 있었고, 이를 본 하자애는 충격에 빠졌다.
그를 발견한 송상현은 "프로포즈 하는 거다. 의심할 것도 없이 사랑이다"라고 고백했고, 하자애 역시 "네 돈 다 갚으면 고백하겠다"라고 화답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