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유하나, 이토록 사랑스런 도헌맘[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15 00: 19

'백년손님' 유하나는 참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엄마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는 유하나가 출연해 야구선수 이용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유하나는 연애 당시 스킨십이 없는 남편에게 먼저 뽀보를 제안하고, 결혼 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계속되는 '결혼하자'는 말에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했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이용규가 반했다는 유하나의 항공사 모델 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게스트들은 유하나에게 사진에서의 지적인 이미지와 달리 먼저 '뽀뽀하자고 말한다'며 놀려댔지만, 유하나는 솔직해서 더 사랑스러웠다. 
유하나는 이날 이용규에 대해 "내 인생의 1순위는 너야라고 말을 해주는데, 얼마 전에 차를 새로 산지 얼마 안 됐는데 박았다. 전화하니까 차만 챙기더라"라고 말하는 등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내숭 없는 19금 멘트도 이어져 웃음을 줬다. 
유하나의 솔직함은 더 큰 웃음을 줬고, 충분히 사랑스러웠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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