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스페인 도시 '산 세바스타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최현석과 오세득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 '미식가의 도시' 산 세바티안 지역의 요리사 축제인 '땀보라다 축제'에 참가한다.
'땀보라다'는 프랑스와 전쟁 당시 요리사들이 참가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축제. 매년 1월 말 단 하루간 북을 치며 행진한다. 요리사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여러 악기를 울리고 행진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에 최현석은 "요리사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 보는 거 같다"며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엄청난 인파가 요리사들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나왔다. 산 세바스티안 사람들은 요리사를 대단한 직업으로 생각하고 셰프만을 위한 축제가 있다는 점이 부럽다"며 "요리사라면 산 세바스티안은 반드시 들러야 할 곳 1순위다. 여긴 셰프들의 천국"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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