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임팩트 멤버 지안이 공연 중 전치 2주의 발목 부상을 당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안은 지난 9일 일본에서 임팩트의 '롤리팝' 발매 기념 프로모션 공연을 진행하던 중, 오프닝 무대에서 발목을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안은 극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응급조치만 취한 후 임팩트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하며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안은 한국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 깁스로 고정한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국내에서 예정됐던 임팩트의 스쿨어택 일정은 2주 정도 연기됐다. 지안은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임팩트는 지난 1월 데뷔한 스타제국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후 새 음반 준비와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스쿨어택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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