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안재현이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기분이)왔다갔다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재현은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go 예능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신서유기' 출연과 함께 결혼을 하게 됐는데, 너무나 큰 겹경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을 앞둔 것에 대해 "마냥 좋다고 밖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부끄럽게 웃었다.
안재현-구혜선 커플은 5월 21일 가족 및 친지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병동에 결혼 비용을 기부하기로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