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재하가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출연한다.
tvN에서 최근 공개한 예고에서 신재하는 “죽은 아들이 박태석 변호사 아들이잖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불안한 눈빛으로 이성민(박태석 역)을 바라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 눈치를 보며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 모습이 마치 범죄 후의 범죄자 모습과 흡사해 예고편 속 신재하를 본 네티즌의 의심은 커졌다.
신재하는 '기억' 촬영 중 이성민의 아들로 출연 중인 아역 배우 남다름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남다름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신재하와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바다.
신재하가 출연하는 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가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신재하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천재소녀 유슬(김소현 분)과 운명의 라이벌 서진목 역을 맡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연기를 인상적으로 소화해 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던 바다.
한편 '기억'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tvN 영상 캡처, 신재하 프로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