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동료 이수근과 남다른 의리를 강조했다.
은지원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시즌과 달라진 프로그램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이날 동료 이수근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시즌보다 훨씬 밝아진 형이 보기좋다. 기대해도 좋을거다"며 자신했다.
지난해 한차례 논란 뒤 바로 복귀했던 이수근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자리에선 자신감 있는 면모로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한 것.
이에 은지원은 "이수근 형 특유의 '쓰레기 드립'을 기대해도 좋다"며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1박2일' 원년 멤버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수근 은지원 강호동 안재현이 출연하는 tvN go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부터 8주에 거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티빙과 네이버 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