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쌍둥이 서언, 서준을 찾는다.
'슈퍼맨' 측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슈퍼맨'에서 서준의 닮은꼴 김준현이 서언 서준 삼촌으로 등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방송은 '슈퍼맨' 아빠들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는 날.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 '육아에도 쉼표가 필요해 1'이다.
이로써 서로 닮은 얼굴 때문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졌던 김준현과 서준이 1년 9개월 만에 재회한다.
김준현은 첫 등장부터 토끼 탈을 쓰고 등장해 서언 서준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더욱이 김준현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쌍둥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서언 서준이 푹 빠져 있는 국악 소녀 송소희를 초대한 것.
또한 즐겁게 놀던 서준이 거실을 벗어나 혼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려 김준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이 출연한 '슈퍼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