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전광렬에 이어 박성웅을 응원하며 다시 한 번 의리를 과시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호는 최근 박성웅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박성웅 선배님과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를 응원합니다. 커피 한 잔 하시고 힘내세요! 유승호 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한 것.
유승호와 박성웅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박성웅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유승호에 대해 "진중하고 진지하고 귀엽다. 무엇보다 정말 착하다"며 "유승호를 팬으로서 사랑하게 됐다. 촬영하다 백허그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유승호는 평소 연기 욕심이 많은데 그걸 티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더라"라고 극찬을 한 바 있다.
또한 유승호는 앞서 '리멤버'에서 아버지 역을 맡았던 전광렬을 응원하고자 직접 SBS 드라마 '대박'의 양평 촬영 현장을 찾아 커피차를 선물했다. 그리고 연이어 박성웅까지 응원하며 의리남 면모를 과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