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한화 더그아웃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4.15 22: 17

LG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18-2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이준형이 5⅔이닝 2실점으로 통산 첫 승에 성공했다. 타자들은 19안타, 4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가 홈런 두 방을 쳤고, 정주현이 만루홈런, 채은성은 투런포를 기록했다. 정성훈은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6승 5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3경기 연속 만루포를 맞고 4연패, 시즌 전적 2승 10패가 됐다. 한화는 선발투수 마에스트리가 3이닝 9실점(7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엇박자가 반복됐다. 수비서도 실책이 꾸준히 나오며 자멸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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