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군 입대 이틀 전 ‘신서유기’ 멤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에서 지난 2월 1일 입대한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머리를 밀고 나타난 이승기는 “우리 엄마가 ‘아저씨’ 원빈보다 멋있대요”라며 “엄마의 눈에는 (아들의)뭔들 안 멋있겠냐”라고 머쓱해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멋있다”며 동생을 칭찬했다. 이어 이승기는 “저 군대 갔다올 동안 다들 문제 일으키지 마세여”라고 인사했다.
이승기는 특전사 증평여단에 배치돼 행정병으로 근무 중이며, 2017년 10월 31일 전역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