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가 기사 식당에서 공짜라는 말에 두 그릇을 싹 비웠다.
15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의 꿈을 이루어주려는 제시와 티파니의 모습이 담겼다. 김숙의 꿈은 관광버스 운전사. 이에 세 사람은 운전학원에 면허를 따기 위해 등록을 했고, 관계자는 기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라고 권했다.
세 사람은 메뉴가 수제비와 짜장밥이라는 말에 환호했다. 이날 매니저를 자처한 티파니는 혼자서 세 사람의 밥을 배식했고, 수제비와 짜장밥 2그릇을 가져와 김숙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두 그릇을 먹을 수 있냐"고 물었고, 티파니는 "공짜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과 제시가 식사를 끝낸 뒤에도 티파니는 혼자서 두그릇을 싹 비웠다. 김숙은 "첫끼인데 너무 많이 먹었다"고 했고, 티파니는 "아침 안 드셨어요? 난 먹었는데"라고 답했다. 김숙은 놀라며 "아침도 먹고 두 그릇이나 먹냐. 난 너 새모이만큼 먹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한 술 더 떠 "디저트까지 먹을 거에요"라고 답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