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결혼한 친구들의 아이 선물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친구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채아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귀여운 인형을 보고 집에 두고 온 자녀들을 떠올리는 친구들을 보고, 몰래 이를 구입해 선물했다.
이날 한채아는 친구들이 구경을 하는 동안, 홀로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샀다. 터프하게 종이 가방을 건넨 그는 "너네 선물 아니거든? 이건 이거 네 아들 딸한테 줄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내가 우리 아들 생각 난다고 했다고, (선물을 준다). 무한 감동이다"라고 감동을 표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