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버스 기사에 도전하며 애를 먹었다.
15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데뷔 후 자신의 꿈인 버스 기사에 도전하는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좋아하는 사람들 태우고 내가 운전을 해 놀러가고 싶다. 버스에서 방송도 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김숙은 제시, 티파니와 함께 1종 대형 면허를 타기 위해 학원에 등록했고, 운전 연습을 시작했다. 김숙은 처음 해보는 스틱 운전에, 버스 크기에 놀라 당황했다. 강사의 친절한 설명에도 진땀을 흘렸다. 반면 제시는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신나하며 속도까지 내려 했고, 기사는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
김숙은 제시의 실력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다른 출연진들에게 "너희들은 쉬운 거 해라. 운전연습만 10시간을 해야된다"고 자신없어 했다.
이날 박보검이 출연해 김숙과 전화 통화를 하며 용기를 주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