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세븐틴 컴백, 완전체 화보 담은 포터레터 공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04.16 07: 09

세븐틴이 돌아온다. 25일 첫 정규앨범 ‘LOVE&LETTER’를 발표한다. 세븐틴의 컴백 임박에 팬들의 마음은 봄바람을 타고 마냥 들뜨는 분위기다.
이에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6일 세븐틴의 3차 포토레터 이미지를 공식 SNS에서 공개, 기대감으로 불타는 팬덤에 불을 지르고 있다. 이번 포토레터에서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준, 디노, 호시, 버논까지 세븐틴 멤버 전원이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의 사진은 감미롭고 달콤하다. 리더 에스쿱스를 비롯해 준, 디노, 호시, 버논의 아련하고도 달콤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눈부신 햇살 속에서 애완견을 품에 안고 따사로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에스쿱스, 붓을 들고 누군가를 그리는 듯 깊은 눈빛을 전하는 준, 달콤한 디저트 앞에서 싱긋 웃어 보이는 디노, 한적한 카페에서 청량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호시, 그리고 파릇한 잎 차를 입에 머금고 음미하는 버논까지. 마지막 포토레터를 기다리던 팬들을 한껏 들뜨게 하기에 충분하다.

두 번의 미니앨범 활동을 통해 슈퍼 루키로의 가능성과 괄목할만한 보이 그룹으로 인정 받은 세븐틴은 노래, 춤, 비주얼까지 다 되는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명성에 걸 맞게 첫 정규앨범 1집을 통해 가요계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미니앨범에 이은 첫 정규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하게 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담아 더욱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3명의 멤버가 힙합, 보컬, 퍼포먼스로 나뉜 세 개의 유닛을 이루는 동시에 한 그룹으로 뭉쳐 그들만의 시너지를 내는 그룹인 만큼 오는 24일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보다 새롭고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mcgwire@osen.co.kr
<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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