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긱스의 루이가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막강 콜라보를 성사시켰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자정 공개되는 루이의 첫 정규앨범 '황문섭'의 타이틀곡에서 두 사람의 협업이 이뤄졌다. 쉽게 예상하지 못한 훈남 뮤지션들의 '꿀조합'이다.
평소 긱스의 팬이었던 육성재는 비투비 앨범 녹음으로 바쁜 스케줄 와중에서도 작업에 열중해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전언. 역시 긱스의 팬이였던 비투비 멤버들의 부러움도 샀다는 후문이다. 루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라는 사실은 이번 작업에 의미를 더한다.
루이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육성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받기도. 공개된 사진 속 미소를 지은 채 '엄지 척'을 하고 있는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이 큰 기대감을 표현했던 바다.
최근 음원강자로 우뚝 선 비투비의 육성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기대 이상의 가창력을 선보여 대중을 놀라게 했던 바다. 루이는 특유의 감성과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으로 주목받는 뮤지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이번 작업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이번 루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은 루이의 본명인 '황문섭'으로 무려 17곡이 수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제목처럼 루이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적 색깔이 가득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 nyc@osen.co.kr
[사진] 루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