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 에릭남-솔라가 오늘(16일)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확인하게 되는 에릭남-솔라의 모습이 공개된다.
에릭남-솔라는 결혼 생활을 시작할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에 나설 예정. 서로를 마주한 이들은 한껏 상기된 표정이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기운이 감돌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탐색전을 가지며 본격적인 대화를 시도했다고. 에릭남은 “목소리가 남자 같아서 걱정이었다”는 솔라에게 “그렇지 않다”고 벌써부터 편을 드는가 하면, “누구랑 찍고 싶었어요?” “난 없었어요?”라며 결혼 전 상상했던 상대까지 물어보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에릭남은 철저한 ‘준비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갖고 싶은 남친’의 매력을 발산했다. 에릭남은 '새로운 걸 같이 도전해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질 것 같았다'라며 놀이를 제안했고, 재미있어 하는 솔라의 말에 크게 반응하는 등 리액션까지 완벽했다"라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전했다.
또한 에릭남-솔라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가까워지는가 하면, 에릭남의 ‘매너 본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 55분 방송. / nyc@osen.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