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의 ‘오늘부터 대학생’, 오늘 첫방..관전포인트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4.16 11: 01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탁재훈,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하는 ‘오늘부터 대학생’은 16학번 새내기들과 대학 생활을 하는 예능으로 16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입담꾼들의 까도 까도 나오는 ‘반전매력’

‘오늘부터 대학생’ 첫 방송에는 박나래, 장동민, 장도연의 고교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된다. 특히 박나래는 ‘뇌순녀’로 등극한 바 있지만 사실 올 수에 가까운 성적이 기록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탁화석’ 탁재훈은 새내기들보다 어린 아동 수준의 대화를 하면서 ‘아동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장동민은 ‘도예의 신’으로 등극했고 장도연은 체육교육과 수업에서 몸치 굴욕을 당했다.
◆ 3년 2개월여 만에 복귀한 탁재훈
3년 2개월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탁재훈은 사전 인터뷰에서 “대학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며 학교생활 첫째 날에 학생들에게 과자 좀 달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수업 시간에서는 악마의 재능을 보여줬다. 학생들과 토론에 어색해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 물 만난 고기처럼 분위기를 이끌고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자 “카레나 먹으러 가자”며 조원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 박나래·장도연, 체교과 여신 꿈 이룰까
박나래와 장도연은 남초학과로 유명한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대학교 재학 중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대학생활을 제대로 한 적이 없는 두 사람은 대학교 여신이 되는 로망이 있었다.
이들은 풀메이크업을 하고 ‘남친찾기룩’까지 차려입었지만 공포의 입시테스트에서 몸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은 모습에 굴욕을 당했다. 끝내 박나래는 울먹이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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