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인 오늘, 배우 이동휘와 김소현이 노란 리본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클럽클리오 중앙 1호 클럽 매장에서 이동휘와 김소현은 현장 팬들을 마주했다. '대세 남녀'인 두 사람이 명동에 뜨자 일대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캐주얼 차림으로 포토월에 선 이동휘와 김소현은 밝게 웃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 때 두 사람의 가슴에 달린 노란 리본이 돋보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이동휘와 김소현은 노란 리본으로 추모의 뜻을 밝혔다.
두 사람 외에 배우 박서준, 봉태규, 류준열, 안재홍, 가수 솔비, 비스트 양요섭 등이 세월호 추모 리본 그림을 SNS에 올리며 뜻을 함께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