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신재하, 오늘 키플레이어 등장..뺑소니 진범 밝혀지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16 14: 19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이성민과 전처 박진희 슬하에 있었던 아들 동우의 뺑소니 사건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등장한 승호(여회현 분)의 절친한 친구 현욱(신재하 분)으로 인해 동우의 사건이 전면으로 떠오르게 된 가운데 은선(박진희 분)이 현욱을 만나 울분을 터트리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오늘(16일) 방송되는 10회의 한 장면으로 뺑소니의 진범인 승호가 현욱을 향해 분노하고 있는 은선을 위로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현욱을 추궁하고 있는 유빈(허정도 분)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은선의 얼굴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현재 승호의 절친한 친구인 현욱은 돈이 필요해 친구의 과거를 들춰내게 됐고 죄책감에 시달려 자백을 원했던 승호는 집안 어른들에 의해 유학을 강요받은 상황. 때문에 진실의 키를 쥔 현욱이 동우의 부모인 태석, 은선에게 어떤 단서를 제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기억’의 관계자는 “동우의 사건을 추리하기 위해 나선 태석, 은선의 활약이 본격화되면서 진실공방전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현욱이 어떤 키플레이어가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 10회가 방송. / nyc@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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