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측이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동양인처럼 보이려 하기 위하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내년 3월 31일 개봉예정인 SF 범죄 액션영화 '공각기동대'에서 쿠사나기 역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에서 CG를 이용해 스칼렛 요한슨을 동양인처럼 꾸미려 했다.
이는 원작 자체가 일본 것이기 때문인데. 원작의 정서와 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이낟.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구체적인 설명을 피하면서도 "CG 테스트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공각기동대'은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해커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범죄 액션이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2017년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 담긴 최초 스틸을 공개해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2017년 3월 개봉. / nyc@osen.co.kr
[사진] '공각기동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