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스완’으로 유명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신작을 준비하며 배우들을 만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인 헐리우드 리포트는 15일(현지시각)에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신작을 위해 배우 캐스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제목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접촉한 배우로는 ‘어바웃 타임’과 ‘레버넌트’의 돔놀 글라슨, ‘아이 엠 샘’의 미셸 파이퍼 외에도 에드 해리스, 브라이언 글리슨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영화의 대략적인 이야기는 한 평온한 커플이 살고 있는 집에 불청객이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그들의 관계는 이로 인해 시험대에 오르며 일련의 사건들을 겪는다. 이 이상의 자세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감독과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내년 북미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 /sungruon@osen.co.kr
[사진] AFP BB=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