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가상 아내 마마무 솔라의 목소리르 듣고 "좀 세다"며 첫 느낌을 고백했다.
에릭남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라의 목소리를 듣고 "아 좀 세다"고 첫 느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솔라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지루해 하는 가상 아내를 위해 말을 거는 등 최선을 다했다.
"지루하시죠. 피앙세머리가 나빠서", "아침 먹었느냐" 등 자상한 에릭남의 질문에 비해 솔라는 "김치찌개 먹었다", "혼자 먹었다", "안 오세요" 등 털털한 대답으로 웃음을 줬다. /eujenej@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