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의 위대한 서막을 열 것을 예고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16일 오후 5시 기준, 27.2%(영진위)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어벤져스 내부의 분열을 다룬 차별화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향한 외신의 호평은 영화에 대한 호감도를 키우는데 한 몫 한다.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여전히 신선도 100%를 유지하고 있다.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깊이 있는 영화(Variety)”, “액션영화의 방향을 제시했다.(Hollywood Reporter)”, “블록버! 스터의 규모감에 스릴러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녹아 들었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가장 멋지다(Empire)” 등의 반응이 과장인지 아닌지 지켜볼 만 하다.
최근 DC코믹스의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게 실망받은 팬들이 슈퍼히어로물에 다시한 번 발길을 향할 지도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