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 차오루에 웨딩슈즈+반지 프러포즈 "결혼해줄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4.16 18: 05

조세호가 차오루에게 로맨틱한 랜턴 프러포즈를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루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차오루를 데리고 랜턴이 가득한 터널 앞으로 갔다. "프러포즈를 하라"는 차오루의 말을 듣고 준비를 한 것. 차오루는 시간이 갈수록 어색해지는 조세호를 보고는 직감적으로 그가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세호의 프러포즈는 로맨틱했다. 조세호가 손을 들자 랜턴 동굴의 불이 켜졌고, 조세호는 한 랜턴 앞에 와서 그 안을 열어보라고 말했다. "남의 것을 열어볼 수 없다"는 차오루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차오루는 쪽지를 열어봤고, 그곳에는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조세호의 프러포즈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는 자오루를 위해 준비한 웨딩 슈즈를 꺼냈고, 슈즈 속에는 반지가 들어있었다. 무릎을 꿇고 "오빠랑 결혼해주겠느냐"고 물은 그는 차오루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고, 차오루는 "어색해도 귀여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ujenej@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