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소유진, 짜장면 만든 여자" 깨알 자랑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이 출연했던 드라마 촬영지를 찾았다.

백종원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3대천왕'(이하 '3대천왕') 짜장면 편에서 세 번째 집으로 서울의 맛집을 찾았다.

이 곳은 소유진, 손예진, 소지섭 등이 출연했던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 등장했던 집. 특히 소유진은 이 드라마에서 당당하고 씩씩한 요리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백종원은 아내의 사진을 보더니 "이때는 젊었네"라며 "나는 아내가 연예인인 줄 알았더니 요리사였다. 그런데 집에서는 짜장면 안 해준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더니 곧 "아내 밥 먹었는지 모르겠다"라고 걱정을 해 눈길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3대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