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송중기부터 탕웨이까지…분장 희로애락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16 21: 54

 다양한 분장 개그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분장 개그와 관련한 경험담 및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나래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스타로 분장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나래는 남성 연예인부터 중화권 연예인 탕웨이까지 성별 국적을 가리지 않고 모두 도전했다며 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로 분해 누리꾼에게 악성댓글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안 좋은 말을 하면서도 묘하게 닮았다고 하더라. 그 부분에서 또 한번 용기를 얻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 포인트가 바로 분장을 그만 둘 수 없는 묘한 매력 포인트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최근 내가 예뻐졌다고 하는데 그건 착각이다. 분장을 안하면 그냥 내 얼굴일 뿐, 분장을 안해서 예뻐보이는 거다"며 깔깔 웃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