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엄용수가 김구라에게 재혼 덕담(?)을 했다. 곁엔 그의 아들 김동현이 있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김구라는 바둑 관련 방송을 준비해 엄용수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그를 본 누리꾼들은 '이혼 9단'이라고 표현했다.
이 말에 엄용수는 "이혼 두 번 밖에 안 했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저도 한 번 했다"고 거들었고 엄용수는 "빨리 다시 가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화들짝 놀라 "아들이 옆에 있는데 갔다 오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