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16학번으로 입학한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이 우수한 성적으로 한 학기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대학 새내기가 된 탁재훈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탁재훈과 장동민은 도예학과로, 장도연과 박나래는 체육교육학과로 각각 입학했다.
첫 토론수업부터 쉽지 않았다. 탁재훈은 학생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해 자신의 답변을 녹음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장동민 역시 온라인으로 출석체크를 하는 모습에 세대차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조가 나뉜 네 사람은 인도와 한국의 교육 방식과 계급차에 대한 수업을 듣고 학생들과 토론을 벌이며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이어 탁재훈과 장동민은 도예과로, 장도연과 박나래는 체육교육과로 각각 나뉘어 다른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이날의 에이스는 장동민과 박나래. 각과의 교수들에게 칭찬을 받으며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도예과 교수는 장동민이 물레차기하는 것을 보고 처음치곤 잘한다고 칭찬했다. 같은 시각 박나래는 10m 왕복달리기에서 2차에 포기했지만, 체육학과 교수로부터 키는 작지만 공을 토스하는 자세가 훌륭하다는 칭찬을 들었다. 학기 말인 6월에는 이들의 능력이 얼마나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오늘부터 대학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