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멤버 승의가 불참한 가운데 7명의 멤버 만으로 '라이어 라이어' 무대를 소화했다.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오마이걸이 자신들의 컴백곡 '라이어 라이어' 무대를 펼쳤다. 다만, 8명 완전체가 아닌 7명으로 만들어진 '라이어 라이어'였다.
앞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승희가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고, 이날 '인기가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승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안정을 찾고 나면 향후 스케줄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말을 전했다.
7명의 멤버들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안무를, 승희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