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함께 연기했던 김수현에 대해 "카리스마가 남달랐다"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정보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보석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역대 출연했던 작품의 명장면을 꼽았다. 드라마 '자이언티'에서 함께 연기한 김수현에 대해 "카리스마가 남달랐다. 무궁무진하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가시고기'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대해서는 "유승호 같은 친구는 여섯 살 때인가 나와 드라마 처음 같이 했다. 연기하기 싫다고 울고 연기 하자고 꼬시려고 집에 데려가서 장난감 사주고 그랬다. 너무 잘했다"라고 털어놨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