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서준이 멤버들의 과잉 친절에 난색을 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A/S 특집'에서는 박서준이 첫번째 사과 대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박서준에게 한 겨울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 위를 맨발로 걷게 하고 '이서준'이라는 자막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박서준을 들어올려 헹가레를 친 멤버들은 박서준의 발을 씻겨주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심지어 이광수는 박서준의 발등 위에 키스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박서준은 "형. 진짜 부담스러워요"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