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이 사극 대본 리딩 중 핸드폰 PPL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1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클라이막장'에서는 드라마 현장에서 일어나는 갑질을 그리고 있다. 한류스타 김대성은 "내일 중국 가야한다. 오늘 하루 동안 내 촬영을 몰아달라"고 했다. 이에 감독은 놀라며 "주인공 신이 50신이 넘는데, 하루 안에 어떻게 찍냐"고 말했다. 김대성은 끝까지 우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김대성은 대본 리딩 중에 "김장군에게 연락을 해봐야겠다"며 휴대폰을 꺼내들고 통화를 했다. 감독은 "무슨 짓이냐. 사극에 휴대폰이 웬말이냐"고 했고, 김대셩은 "내가 이 휴대폰 중국 모델이다. 이 장면 꼭 들어가야한다"고 우겨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