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은혜로운 팬미팅 현장..역시 대세지 말입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4.18 07: 06

배우 송중기의 팬미팅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1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김태진의 사회 속 팬미팅을 열었다.
송중기는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주제로 4시간가량 팬들과 만났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 박보검은 송중기에 대해 “감사했던 적이 너무 많다. 그 중에서도 형이 군대에 있을 때 직접 전화를 해서 저에게 힘든 점이 없냐고 물어보며 조언을 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평소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광수는 송중기에 대해 “진짜 의리 있는 친구라는 건 누가 뭐래도 제가 보장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수 거미도 참여, ‘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했다.
송중기는 팬들에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모든 순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두 곡의 노래를 부르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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