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수호가 드라마 '하와유브레드'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드라마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18일 "환타지 로맨스 '하와유브레드'의 주인공 한도우 역에 수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와유브레드'는 신비로운 베이커리에서 매일 아침 '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비밀스런 천재 파티쉐 한도우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잠입하는 예능프로그램 여작가 노미래에 관한 스토리. 감동적인 스토리 속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녹아든 로맨틱 드라마다.
드라마 '아테나' '제3병원', 영화 '비천무' '마지막 선물' 등을 연출한 김영준 감독이 연출을, '최고의 커플' '검은 달빛 아래서'등을 집필했던 강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아 호흡했다.
앞서 드라마 '닥터 이방인' '최고의 커플' 등을 제작했던 아우라미디어 고대화 대표 프로듀서는 "수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준비와 노력이 대단하다"며 "이 드라마로 본격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제작사 측에 따르면 '하와유브레드'는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미주,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 30여개국과 구체적인 방영을 협의중이다. 올해 4월중 첫 촬영을 계획중.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