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의 인기에 파라다이스 시티가 그가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 '리얼'에 8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그룹은 18일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2017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홍보대사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해 파라다이스 시티가 지닌 관광 콘텐츠의 매력도를 한층 높이고 글로벌 복합 리조트 기업으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수현은 올해 국내 5개의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인천 영종도에 건립 중인 국내 최초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는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활동 무대를 넓힐 예정이다.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국내외 공항, 빌보드 등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비롯해 항공사 기내지, 명품 매거진 등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의 배경 장소로도 촬영된다. 회사 측은 향후 영화 개봉에 맞춰 홍보 효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이 영화에 대한 80억원 규모의 투자 및 후원을 결정하고 촬영 세트장을 비롯한 투자지원을 진행 중이다. 영화 개봉 후에는 세트장과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글로벌 모델 파워를 자랑하는 김수현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한류를 대표하는 김수현 신드롬이 카지노를 비롯해 K-컬처를 기반으로 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현재 영화 '리얼' 촬영을 진행 중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파라다이스 시티,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