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효과가 눈부셨다. ‘1박2일’ 멤버들에게 활력을 넣어주면서 풍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고, 효과는 시청률로 이어졌다. 화제성도 단연 으뜸이었다.
배우 한효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 다양한 미션을 함께했다.
이후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다. 먼저 시청률이 말해준다. 1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일일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5.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다.
프로그램에 활력도 제대로 살아났다. 한효주는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좋은 시너지를 냈다.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는 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 PD는 1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한효주 씨가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말 잘 해주셨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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