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이기홍·스티븐 연, 한국계 할리우드 ★들..고향으로 와줘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18 13: 49

배우 이기홍과 스티븐 연 등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들의 고향 방문을 원하는 요청이 늘고 있다. 
스티븐 연이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으로 한국 영화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기홍도 한국 영화 출연이 거론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미국 유명드라마 '워킹데드'로 유명해진 스티븐 연은 앞서 신연식 감독의 '프랑스 영화처럼'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극 중 스티브 역을 맡은 스티븐 연은 '프랑스 영화처럼'으로 고향인 한국에서 데뷔를 치른 셈. 배우 소이와 함께 '위기의 연인들'을 연기한 스티븐 연은 재미교포를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한국을 찾아 박진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하는가 하면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한국 곳곳을 돌아다니는 등 점차 국내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와중에 이기홍의 한국 영화 출연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고향 방문'이 활발해지는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기홍이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다고 보도, 실제로 이기홍은 '특별시민' 출연을 놓고 이야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홍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특별시민'은 이기홍의 한국 영화 데뷔작이 되는 셈.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러너' 시리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입지를 굳힌 이기홍이기에 한국 영화 출연이 거론된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OSEN DB(좌), '프랑스 영화처럼' 스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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