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보보경심:려' 조윤영 작가가 모친상을 당했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조윤영 작가는 지난 16일 모친상을 당했으며,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빈소가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0일 예정.
이준기와 아이유 등은 이날 해당 비보를 전해 듣고 '보보경심:려' 촬영 직후 빈소를 찾아서 다음날 새벽까지 빈소를 지켰다. 또한 성동일, 홍종현, 지수, 백현(엑소), 지헤라 등의 출연 배우들 역시 당일 예정된 촬영을 끝내고 조문에 모두 동참했다.
'보보경심: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원작 '보보경심'은 중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으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층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 '신데렐라맨' '시크릿 러브'를 집필했던 조윤영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보보경심:려'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 하반기 10월 첫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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