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이 중국에 회당 최고가에 선판매됐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화랑'은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회당 최고가로 계약이 진행됐다. 당초 '최고 수준의 금액'이라고 화제가 됐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 이는 OSEN의 취재 결과 타 드라마 대비 '역대 최고액'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랑'은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김지수, 최원영, 김창완, 김광규, 유재명 등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았던 '화랑'은 지난 3월말 촬영을 시작,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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