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정은지 "아이돌 가창력 편견? '복면가왕'으로 많이 깨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18 17: 02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아이돌의 가창력에 대한 편견에 대해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으로 인해 깨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첫 번째 솔로음반 '드림'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 '이 봄을 당신에게 DREAM'을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은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대해 "(아이돌에 대해)나 또한 편견이 있었다. 습관적으로 평가를 했었던 것 같다.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 아이돌이라서 빛을 보는 경우가 있고, 아이돌이기 때문에 편견을 갖는 분들도 있다"라고 생각을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요즘에는 그런 프로그램들 때문에 그런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아이돌이기 때문에 이렇구나 저렇구나 하는 편견이 많이 깨진 것 같다. 음색으로 들어주시는 것 같다"라면서, "아이돌이기 때문에 노래를 했을 때 노래를 잘하면 조금 더 예쁘게 봐주신다. 나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이날 0시 데뷔 후 첫 번째 솔로음반 '드림'을 발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주요 8개 음원차트 1위 올킬을 기록했다. 정은지의 자작곡으로,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플랜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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